반응형 가봤다1 포항 조사리간이해수욕장 다녀온 썰!!(feat.차량 구난 당함) 몇달간 코로나 때문에 주말이나 휴일이면 거의 대부분 집에만 있었다. 코로나사태가 진정되지는 않았지만 너무 답답해서 간만에 바닷바람 좀 쐬고 왔다. 성격상 즉흥적으로 몸을 움직이는 편이라 목적지도 정하지 않고 생각만 하고 있었다. 여차저차해서 누나네 가족을 끌여들여 가게 된 곳은 포항에 위치한 조사리 간이 해수욕장이다. 대구에서 출발해서 대략 1시간30분 정도 걸린 듯 하다. 도착하니 시국은 이렇지만 답답한 사람들이 많았는지 의외로 놀러온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. 괜찮다 싶은 소나무숲에는 자리가 없어서 패쓰! 누나네가 자리잡은 해변쪽으로 들어가려다 모래사장에 차가 박혀버렸다;;;;; 내 평생 처음으로 구난을 당해본다. ㅋㅋㅋ 아무 생각없이 누나네 차량이 잘 들어가길래 모래가 딴딴하다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.. 2020. 6. 29. 이전 1 다음 반응형