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써보자/내 것

COUGAR Control EX 마우스 패드... 좋은건가??

by 오향장육 2020. 5. 29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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게임을 엄청 좋아하는데

나름 꾸준히 열심히 하는데

잘~은 못한다....

 

노~~오력이 부족한건지

재능이 없는건지 여튼 잘 안되더라.

 

작년에 나름 열심히 하다가 끊었던 배그를

요즘 다시 시작했는데

부족한 실력을 장비 탓으로 돌리며....

마우스패드를 하나 구입했다.

 

예전부터 사고 싶었는데

게이밍 마우스패드는 써 본적이 없어서

고민고민하다가 구입하고 싶었던

밥패드 큰사이즈는 의외로 가격이 좀 쎄서

검색하던 도중 이놈을 찾게 되었다.

 

 

쿠거 컨트롤 EX 마우스 패드!

L사이즈 기준으로

현재 가격은 25,000원 정도 하는데

내가 구입했을 때는 30% DC 이벤트로

택배비 포함 20,000원에 구입했다.

 

쿠거는 SPEED와 CONTROL

두가지 타입의 마우스 패드가 있었다.

 

스피드는 슬라이딩에 초점을 맞춘 것 같고

컨트롤은 밸런스에 가까운 듯 싶다.

 

기존에 사용하던 패드도 너무 미끄러워서

컨트롤로 구입했는데

생각만큼 딱! 멈춰주는???

그런 느낌은 의외로 별로 없었다.

 

여튼 제품을 보자면~~!!

 

 

제품 박스가 상당~~~히 깔끔하다.

마우스패드를 처음 사봐서 그럴지도;;

 

 

측면에는 마우스의 재질을 느낄 수 있게

"TOUCH IT!" 이라고 구멍이 뚫려 있다.

 

 

그 외에 다국어 설명과

 

 

사이즈 종류가 있는 사진이 박혀있다.

 

 

아, 포장은 뽁뽁이에 엄청 잘 쌓여져 있었다.

파손의 위험 자체도 없지만

이정도 뽁뽁이면 웬만해선 무사하겠다 싶을 정도였으니

포장은 매우 만족했다.

 

 

상단의 봉인 씰 뜯고 개봉하면

패드가 돌돌 말려 있다.

 

그 외에 다른건 없음.

 

 

제품 펼쳤을 때 상당히 크게 느껴진다.

내가 구입한 제품은 L 사이즈

수치로는 450mm x 400mm 이다.

두께는 4mm.

 

S, M, L 세가지가 판매중이었는데

보통 게이머들이 엄청 큰 사이즈의

패드를 선호 하길래 그냥 큰 거로 구입했다.

 

그리고 저감도 유저일수록

큰 패드가 사용하기 좋다고 알고있다.

 

 

풀배열 키보드와 나란히 놓았을 때

위에 사진 정도의 사이즈이다.

 

컴퓨터책상 사이즈가 1400mm x 700mm 인데

공간을 엄청 잡아 먹는다.

 

 

마우스패드 오른쪾 상단에는

쿠거의 로고가 금빛으로 박혀있다.

 

 

다른 건 잘 모르겠는데

촉감이 엄청 특이했다.

 

사무용으로 사용하는 마우스패드와

많이 다르고

오돌도돌한 촉감으로

제법 거친 느낌이다.

 

피부가 예민한 사람이라면

불그스름하게 올라오지 않을까 싶은 정도??

 

 

마우스 두개를 올려놔도

충분히 사용 가능한 정도의 사이즈이다.

 

 

이 제품의 장점이라고 한다면

개봉했을 때

고무 제품 특유의 역한 냄새가 거의 없어

바로 사용 할 수 있어서 좋았고

강하게 말려 있지 않아서 그런지

박스에서 꺼내자마자  말리는 증상 없이

평평하게 바로 사용 할 수 있었다.

그리고 테두리에 박음질이 되어 있어서

나중에 고무가 떨어져나가거나 하는 경우는

없을 것 같다.

 

그에 반해 단점이라면 바닥면

미끄럼 방지가 잘 되지 않았다.

커뮤니티에서 봤을 때

이 부분은 다른 쿠거 제품도 비슷한 듯 했다.

 

며칠간 사용해봤는데

아직 잘 모르겠다.

컨트롤이라고 해서 은근 브레이킹을 생각했는데

아마 그정도는 아닌 것 같고

스피드보다는 약간 덜 미끄럽지 않을까???

라고 추측만 해본다.

 

마우스패드도 취향이나 마우스감도에 따라

호불호가 나뉠 것 같은데

쿠거의 제품은 거의 불호가 많은 듯 싶더라.

 

검색을 해봤을 때

쿠거의 마우스 패드는

컨트롤 타입이 거의 욕을 먹더라....;;;

 

다른 컨트롤 패드는 사용해보질 않아서 모르겠는데

카페나 지식검색이나 대부분 그렇더라.

 

그리고 마우스패드는 쿠거보다는

다른 브랜드의 인지도 높은 제품이 많으니

여러 커뮤니티에서 비교해보고 구매하면 좋을 싶다.

 

다른 건 몰라도 확실히

마우스패드는 크면 클수록 좋은 것 같다.

 

가동범위가 넓어지니 게임상에서 움직임이

훨씬 부드럽고 화면전환을 더 빠르게 할 수 있다.

 

저감도 유저일수록 큰 사이즈의 패드가

무조건 유리하다고 생각한다.

 

여튼 어느정도 익숙해지니까

그냥저냥 라이트하게 사용할만 하다.

 

그와 별개로 게임은 역시 장비빨이 아니라

재능이었다.......

 

부럽다 재능.... ㅠ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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